'썰전' 김범수 "나를 닮은 아들 하나 가지고 싶다" 무슨일?

입력 2015-01-02 10:46   수정 2015-01-02 10:46

`썰전` 김범수 "나를 닮은 아들 하나 가지고 싶다" 무슨일?

`썰전`에 출연한 아나운서 김범수가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1일 방송된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는 전 아나운서 김범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지윤은 "방송을 통해 이상형이 가임기 여성이라고 밝힌 적이 있는데, 정확한 이상형이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박지윤의 질문에 김범수는 "그게 명확한 기준이고, 꼭 아이를 갖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 닮은 아들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아이를 키우면 좋을 유럽의 한 도시까지 알아봐 뒀다. 프랑스 북동부 스트라스부르다"라고 세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김범수는 "프랑스 출장을 갔다가 방문했는데, 4~5살 된 아이들이 둘이서만 길거리를 다녀도 정말 안전하고 편안해 보였다"라며 "프랑스 독일 접경지라 불어, 독일어, 영어가 가능하다. 이런 곳에서 아이를 키우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그맨 김구라는 "과거 11살 연상과 결혼한 경험이 있어 `님과 함께` 출연은 망설였냐?`고 묻자 그는 "맞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야 되고 드러나기 때문에 망설였다"라고 대답했다.(사진=JTBC `썰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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