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임세령, 열애 인정 "최근 친구에서 그 이상으로"

이정재♥임세령, 열애 인정 "최근 친구에서 그 이상으로"
배우 이정재 측이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 장녀인 임세령씨와의 열애를 인정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앞서 지난달 1일 디스패치는 이정재와 임세령의 열애 현장을 포착해 보도하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해당 매체는 "이정재와 대상그룹의 장녀 임세령은 2005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다. 2010년 필리핀 여행을 함께 떠난 사실이 전해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이정재가 바로 부인했다"고 보도한 데 이어 "그러나 최근 포착한 바에 따르면 의심할 바 없는 연인이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 이후 두 사람의 열애설이 순식간에 뜨거운 감자가 되자 같은 날 오후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 관계로 인정하기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라며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다"라고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이정재 측은 "연예인으로서 사생활이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의 일부이고 어느 정도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러나 임세령의 경우에는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자신으로 인해 임세령과 가족들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만큼은 막아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