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600만 돌파 "'7번방의 선물'보다 빠른 흥행 속도"

입력 2015-01-02 11:34  


영화 ‘국제시장’이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괘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월 1일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개봉 16일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제시장`의 600만 돌파 속도는 2013년 겨울 극장가에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7번방의 선물`(누적 12,811,213명)보다 3일 빠르다.

`국제시장`은 개봉 2주차 주말(27일, 28일) 양일 동안 1,092,023명을 동원하며 897,133명을 불러 모은 개봉 주말(21일, 22일)보다 약 22%의 관객 증가폭을 보였다.

또한 3주차 월요일(282,232명)에는 2주차 월요일(204,535명)보다 무려 38%나 상승하며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국제시장’은 이번 주말 무난히 7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화 ‘국제시장’은 대한민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재현해낸 풍성한 볼거리로 10대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 관객들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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