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감자는 먹지 말고 얼굴에? 피부 보습엔 '감자팩'!

`기분 좋은 날` 감자는 먹지 말고 얼굴에? 피부 보습엔 `감자팩`!

`기분 좋은 날`에서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관리를 위해 감자팩을 추천했다.

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김문호, 이경희 한의사와 개그우먼 배연정, 김보화 및 방현주, 하지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김문호 한의사는 "겨울철 피부 보습을 위해 감자팩을 사용하라"고 권했다. 그는 "감자는 사과보다 5~10배 더 비타민C가 많다"며 "감자는 피부재생과 항산화에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이에 하지은 아나운서는 "실제로 감자팩의 효능을 경험했다. 주름관리에 감자팩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김문호 한의사는 감자팩 만드는 팁을 공개했다. 그는 "감자와 오이를 같이 넣고 갈면 보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 간 감자에 현미가루, 율무가루를 넣고 섞으면 된다"며 "감자와 율무를 함께 사용하면 더 상승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문호 한의사는 "잘 때 피부가 재생되는 면역세포가 생긴다"며 "감자를 먹는 것보다 피부에 바르면 더 빨리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방현주 아나운서는 "고구마팩도 피부에 좋다"며 "고구마를 갈아서 꿀 1스푼, 밀가루와 함께 섞어 고구마팩을 한 후 기미가 많이 제거됐다"며 피부미용에 고구마팩 또한 좋다고 추천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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