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고구마 많이 먹으면 쌍둥이 낳는다?

입력 2015-01-02 14:10  

`기분 좋은 날` 고구마 많이 먹으면 쌍둥이 낳는다?

`기분 좋은 날`에서 감자와 고구마가 암 예방에 탁월하다고 전했다.

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김문호, 이경희 한의사와 개그우먼 배연정, 김보화 및 방현주, 하지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이경희 한의사는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쌍둥이를 많이 낳는다"는 속설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고구마를 주식으로 하는 나이지리아 요르바족의 쌍둥이 출산율이 유독 높다"며 "고구마에는 난포자극 호르몬이 소량 들어 있다. 이게 어느 정도 배란을 촉진시킨다는 설이 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이경희 한의사는 "미국 암센터 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고구마를 매일 섭취하면 폐암 발병률을 절반으로 낮출 수 있다`고 했다"며 "특히 자색 고구마는 정상 세포 조직을 활성화해 암 세포 조직 억제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문호 박사는 "감자가 자궁암을 예방한다"며 "감자는 내막에 증식하는 세균을 해독, 배출해주며 손상된 세포의 재생효과에 탁월하다"고 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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