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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영인이 재등장했다.
1월 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최종회에서는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맞이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인(사희)는 다시 돌아와 장씨(반효정 분)의 한의원 데스크에서 일을 했다. 그리고 일하지 않는 시간에는 공부를 하며 새로운 인생을 준비했다. 소정(이혜은 분) 부부와도 많이 친해진 모습이었다.
소정 부부의 사업은 번창했다. 2호점에 이어 3호점까지 내며 여유롭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유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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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서은채 분)와 서준(이중분 분) 사이도 말끔하게 정리된 듯 보였다. 서준과 현수(최정윤 분)에 대해 언급하는 주나의 표정에는 미련이라거나 불편한 감정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새해 첫날을 맞이하는 현수와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들은 현수와 함께 할 파티를 준비했지만 현수는 방에 없었다.
그 시각 현수는 산에 올라 해가 뜨는 모습을 지켜보며 흐뭇해하고 있었다. 현수는 자신의 가족들과 장씨 식구들에게 해 뜨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고맙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메시지를 받은 세란은 현수에게 전화해 “얼른 들어와”라고 말했고 현수는 “아직 한 사람한테 인사를 못했다”라고 한 뒤 전화를 끊었다.
현수가 메시지를 전하지 못한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 현수는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힘차게 자신의 이름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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