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강세·원/엔환율 경계감'에 환율 상승세

입력 2015-01-0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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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거래일의 원/달러 환율이 오후 들어 글로벌달러 강세 등으로 1,101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53분 현재 달러당 1,101.9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2.6원 올랐습니다.

경상수지 흑자행진과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에 하락 출발한 환율은 오전 장중 낙폭을 줄이다 오름세로 반전됐습니다.

오후 들어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당국이 원/엔 재정환율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스무딩오퍼레이션, 미세조정을 이어갈 것이라는 경계감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 시각 현재 엔/달러 환율은 오전 6시 뉴욕 외환시장 종가보다 0.78원 오른 120.47엔,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4.67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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