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범수, "나 닮은 아들 갖고싶다"... 안문숙 고마워 `시즌2`도 함께(?)
썰전 김범수
`썰전` 김범수가 자신의 이상형이 가임기 여성이라고 밝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1일 김범수가 JTBC `썰전`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지윤은 "정확한 이상형을 밝혀주세요. 프로그램에서 `가임기 여성`이라고 말씀하셨거든요"라고 말해 모두가 집중하도록 만들었다.
이에 김범수는 "그것이 명확한 기준 중에 하나다. 저 닮은 아들 하나 낳고 싶다"고 해명했다.
MC 박지윤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도 알아보셨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김범수는 "고흐전을 준비하기 위해 프랑스에 갔다가 하루가 남아 가게 됐다. 4~5살된 아이들이 둘만 다녀도 너무 안전하고 목가적이다. 편안하고 불어, 독일어, 영어가 가능한 곳이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김구라는 "시청자들이 김범수가 안문숙과 잘 될 수도 있겠다고 느끼는 이유는 김범수가 실제로 이혼 경력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며 "그때도 11살 연상과 불같은 사랑을 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구라는 김범수에게 "과거의 경험 때문에 `님과 함께` 출연을 망설였을 듯한데?"라고 개인적 견해를 물어봤다.
그러자 김범수는 "아무래도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해야 되기 때문에 좀 많이 망설였다"고 말하며, "그런데 안문숙이 `그냥 편안하게 해라. 항상 지쳐 보이고 외로워 보이는데 나랑 있으면서 릴렉스했으면 좋겠다`고 배려해 준 덕분에 용기를 내 끝까지 프로그램을 할 수 있었다"고 안문숙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김범수는 `님과 함께 시즌2`를 하게 되면 안문숙과 또 하고 싶다고 말해 듣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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