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윤손하 "강렬함 속 따뜻함 있어 출연 결심"

입력 2015-01-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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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손하가 ‘황홀한 이웃’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2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는 SBS 아침연속극 ‘황홀한 이웃’(극본 박혜련 연출 박경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손하는 “사실 올해 초까지는 쉬고 싶었다. 그런데 ‘황홀한 이웃’ 시놉시스와 작품을 읽었을 때 너무 재밌게 읽혔다. 막힘없이 술술 읽히는 대본이 오랜만이었다”고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덧붙여 “막연하게 아침드라마는 굉장히 강렬할 것 같다는 느낌이 많았는데, 강렬함도 있지만 그 안에 따뜻함이 있더라. 망설임 없이 이걸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결정하게 됐다. 너무 해보고 싶던 역할이었다”고 설명했다.

‘황홀한 이웃’은 10대 시절부터 한 남자만 사랑해온 여자와 이상적인 남편, 이상적인 아빠를 꿈꾸던 한 남자가 믿었던 배우자들의 외도로 겪게 되는 엇갈린 인연과 갈등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윤손하, 서도영, 윤희석, 박탐희, 서도영, 이자영, 조연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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