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이자영 "더 이중적이게 보이도록 노력"

입력 2015-01-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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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영이 ‘황홀한 이웃’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는 SBS 아침연속극 ‘황홀한 이웃’(극본 박혜련 연출 박경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자영은 “남편의 성공과 한 기업의 안방마님 자리를 꿰차려는 야망 있는 여우같은 여자”라고 자신이 맡은 이정아 캐릭터를 설명한 뒤 “세상을 살다보니 이중적인 사람들을 만나게 되더라. 그런 것들을 조금 더 고민하고 더 이중적이게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황홀한 이웃’은 10대 시절부터 한 남자만 사랑해온 여자와 이상적인 남편, 이상적인 아빠를 꿈꾸던 한 남자가 믿었던 배우자들의 외도로 겪게 되는 엇갈린 인연과 갈등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윤손하, 서도영, 윤희석, 박탐희, 서도영, 이자영, 조연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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