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김효진 12년 우정부터 득남까지... `할리우드 제의 거절 이유는 가족을 위해?`
유지태 김효진
배우 유지태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배우자 김효진과 관련해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줘 눈길을 끌고있다.
1일 KBS2 `해피투게더3`는 `연예계 오누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유지태, 차예련, 방송인 김수용, 김숙, 가수 이기광, 허가윤이 참석했다.
이날 유지태는 "김효진과는 12년 전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으로 만났다"며 "이후 오래 알고 지내며 취향이 비슷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 유지태는 "어느날 김효진이 미국 뉴욕으로 가게 됐는데 그 때 공백을 느끼고 전화로 고백을 했다"며 "김효진이 `뉴욕에 오면 사귀겠다`고 날 시험해서, 바로 뉴욕으로 향했다"고 말해 듣는 이를 놀라게 만들었다.
더불어 "뉴욕에서 `3년만 연애하고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고, 김효진은 `그러던지`라며 받아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지태는 지난 2014년 11월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미국판 `올드보이` 스파이크 리 감독이 카메오 하자고 연락이 왔는데 스케줄이 안 맞았다"고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이어 "`올드보이` 때문에 할리우드에서 종종 연락이 온다. 내가 찍는 것도 있고 마음에 안들면 하지 말아야 한다"며 소신있는 배우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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