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연대 코스콤 사장 "핀테크 신사업 적극 발굴"

신동호 기자

입력 2015-01-02 16:37  

정연대 코스콤 사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모바일 등 신기술과 핀테크 기술을 확보해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핀테크 동반 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창조경제 및 핀테크 산업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정부가 올해에도 공공부문에 대해 강도 높은 구조 개혁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고, ‘핀테크 혁명’이 금융산업 근간 자체를 뒤흔들 것으로 예상되는 등 회사 경영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많은 변화들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사장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 올해 회사가 추진할 사항 중 첫째로 ‘경영혁신 추진’을 들었습니다.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전환해 비용을 절감하고, 직무 전문교육을 강화해 IT전문 인재를 육성하겠다"며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방만경영 정상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해외사업 및 기술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해외사업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글로벌 솔루션 개발을 통해 수출용 상품을 확보하겠다"며 "IT기술 기반을 강화하여 자본시장 IT리더 위상에 맞는 기술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정 사장은 "코스콤이 ‘글로벌 금융 IT 솔루션 리더’로서 나가기 위해 올해 회사가 당면할 여러 변화를 성장 및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대응해야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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