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임세령, 이정재 이상형 딱 맞는 170cm, 작은 얼굴... 메니큐어 안 바르겠지?

입력 2015-01-02 16:49  



대상그룹 임세령, 이정재 이상형 딱 맞는 170cm, 작은 얼굴... 메니큐어 안 바르겠지?

대상그룹 임세령 이정재

배우 이정재가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와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과거 그가 언급한 이상형이 재조명 되고있다.

이정재는 지난 2013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관과 이상형을 밝힌 적이 있다.

이정재는 "저는 편한 게 좋다. 숨긴다는 것은 잘 안된다. 제가 만났던 분들 또한 본인의 존재를 숨기는 것에 대해 섭섭해했다"고 공개연애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또한 그는 "한 번 만나면 길게 가는 편으로, 그간 연애한 횟수는 한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MC 한혜진은 이정재에게 "`여자 매니큐어 벗겨진 거 질색이다` `다리에 멍든 여자 싫다` 이런 말까지 했다"며 "연애를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까다롭기 때문 아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정재는 간접적으로 "물론 바빠 그랬겠지만 조금 더 예쁘게 하고 다녔으면 하는 마음이다. 바빠서 손톱관리가 잘 안되면 바짝 잘랐으면 좋겠다"며 자신만의 기준을 설명했다.

한혜진이 `여자 몸의 비율도 본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자 이정재는 발끈했고, 한혜진은 "그럼 안 보세요, 비율?"이라고 다시 질문했다.

이에 이정재는 웃으며 "보죠"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더불어 이정재는 "비율은 포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의 170cm 넘는 키와 늘씬한 몸매, 작은 얼굴 등을 가지고 있어 이정재가 말하는 이상형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1일 한 매체는 구체적인 사진과 함께 열애설을 보도했고,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이정재와 임세령씨는 최근 친구 이상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며 둘이 연인 사이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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