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저위험 중수익' 따로 있다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5-01-02 17:38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2%로 떨어지는 등 초저금리 시대를 겨냥해 부동산시장에서 위험부담이 적고 연간 최고 10% 가량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NPL시장이 떠오르고 있다.
최근 개인투자자들 역시 저금리와 더불어 경매시장 활성화에 따라 저위험 고수익을 노리면서 NPL 투자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NPL 투자에 나설 경우 낭패를 보기 쉽다.
NPL은 금융기관에서 보통 3개월 이상 회수되지 못한 부실채권, 무수익여신을 지칭하는 말로, 은행들은 보통 대출금액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채권을 팔거나 회계상 손실로 처리한다.
전문 NPL 투자회사들은 부실채권을 매수해 채권 담보 처분 등을 통해 수익을 올리며, 대부분 부동산 등 담보부실채권과 같은 저위험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그만큼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신재범 드림에셋 파트너스 대표는 “일반적으로 강의 등을 통해 NPL투자에 참여할 경우 전문적인 지식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실제 투자시장에서 수익을 올리기 어렵다”고 조언했다.
드림에셋 파트너스는 리먼브라더스와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금융기관 등에서 20여년 이상 NPL시장에서 실전 투자를 통해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들이 강연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한국경제TV는 드림에셋 파트너스와 함께 오는 1월 17일부터 주말반과 주중반(화/목요일)을 편성해 초보자도 쉽게 NPL시장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교육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NPL 투자사례와 투자포인트, 실전 투자가 가능한 물건 소개와 분석, 채권양도 매커니즘(자산유동화 ABS), 유통시스템, 종합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부동산 NPL실전 투자 공개 강의는 오는 1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71 한국경제TV 금융아카테미 와우파(
www.wowfa.co.kr)에서 진행된다.
문의전화 1544-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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