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진짜 사나이`의 두 번째 여군 특집 멤버로 배우 박하선과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와 EXID의 하니가 물망에 올랐다.
2일 MBC `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박하선과 안영미가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다른 멤버들은 입대 당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약 20여 명의 배우, 가수와 미팅을 하고 인터뷰했으며 "아직 최종 멤버가 확정되지 않았다. 다양한 상황을 두고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합류를 최종 결정한 박하선, 안영미 외에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 EXID 하니가 제작진과 미팅을 한것으로 확인돼 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진짜 사나이` 두 번째 여군 특집은 첫 번째 특집과 같이 약 6~7명의 멤버로 구성될 예정이다.
박하선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은 "중국에서 영화 일정 소화 중 캐스팅 소식을 접하게 됐다. 박하선이 꼭 한번 출연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결정하게 됐다"며 "중국 영화 촬영 일정 모두 마치고 귀국해 `진짜 사나이`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안영미의 소속사 포인스타즈도 "작년부터 출연 제의를 받았다. 당시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 출연하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본인 의지가 강했다. 정신 무장의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꼭 체험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 두 번째 여군특집은 계절적 특징을 살려 혹한기 훈련 등을 다룰 예정이며, 멤버가 확정되면 오는 12일 육군부사관학교에 입교해 3박 4일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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