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도 없고 제라드도 없고"…리버풀 제라드 17년 동거 끝?

입력 2015-01-02 20:04   수정 2015-01-02 23:42

▲축구팬들 와글와글 "리버풀 큰일났다. 제라드만은 잡아야 한다." (사진=리버풀)


`수아레스도 없고 제라드도 없고`…리버풀 제라드 17년 동거 끝내나?

축구팬들 와글와글 "제라드 성님 수고많으셨습니다."

17년 동안 ‘리버풀’만 바라봤던 스티븐 제라드(35)가 영국을 떠난다.

미국 ‘ESPN’은 2일 "리버풀 캡틴 제라드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조만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 제라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행이 유력하다. 티에리 앙리, 프랭크 램파드 등 많은 스타플레이어가 현역 종착지로 선택한 곳이다.

제라드는 1987년 리버풀 유소년팀에 입단, 1998년 1군으로 승격했다. 이후 17년 동안 리버풀을 위해 온몸을 내던졌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리그컵 3차례, FA컵 2차례 우승을 이끌었다.

기성용 시즌 첫 도움

기성용(25·스완지)이 아시안컵을 앞두고 소속팀을 떠나 미안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기성용은 2일(한국시각) 20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와의 경기서 시즌 첫 도움을 신고하며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경기가 끝난 후 기성용은 “아시안컵 차출로 몇 주간 팀을 떠난다”며 “게리 몽크 감독과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내가 없더라도 동료들이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스완지는 현재 8승 5무 7패 정규리그 9위에 올라 있다.

한편, 기성용은 아시안컵 전망에 대해 “항상 어려운 대회다. 우리에게 거대한 도전이 될 것이다. 전력을 기울여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다짐했다.

아르센 벵거 감독, 소년에게 조롱당해

아르센 벵거 감독(66·아스날)이 팬에게 조롱당해 화제다.

2일 아스날과 사우스햄튼 경기서 한 소년이 그라운드에 난입, 벵거 감독을 향해 고함을 질렀다.

이날 아스날은 졸전 끝에 사우스햄튼에 0-2로 완패했다. 아스날은 6위로 밀려났고 사우스햄튼은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화가 난 아스날 팬이 자제력을 잃고 경기장에 난입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별 일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벵거 감독은 “난입한 관중은 소년이었고 공격적인 언사는 아니었다”고 선처를 부탁했다. 이어 “아스날 팬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사우스햄튼 관계자는 “그 소년이 사우스햄튼 관중석에 앉아있었지만, 아스날 팬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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