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경기도중 관중석으로 다가가다 제지받은 농구선수 하승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로농구연맹 KBL은 경기 도중 격분해 관중석으로 다가가다 제지를 받은 KCC 하승진에 대한 징계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어제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상대팀 선수의 팔에 맞아 코피를 흘리며 라커룸으로 가던 하승진은 `엄살을 피우지 말라`는 관중의 말에 화가 나 관중석으로 향해 논란을 일으켰다.
KBL은 감독관과 양팀 관계자측의 대화를 통해 하승진의 부상 정도를 파악한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승진은 현재 코뼈가 부러진 것으로 판단되어 붓기가 가라앉은 후 교정 시술을 받을 예정이다. 하승진은 안면 보호대를 차고 경기에 출전한다.
하승진 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하승진, 관객들 막말좀 하지마라" "하승진, 안타깝다" "하승진, 어떻게 될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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