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내사랑" 이효춘, 결국 한채아 앞에 무릎 꿇었다.

입력 2015-01-02 22:31  


1월 2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연출 진현옥, 극본 고봉황)에서는 지수연(이효춘)에게 냉정한 송도원(한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도원(한채아)은 송덕구(강남길)와 함께 있는 지수연(이효춘)에게 “여기까지 혜리(지주연)어머니께서 웬일이냐. 이번엔 더 많은 돈을 준비해 온 거냐. 또 지건씨(성혁)랑 헤어지라고 말하려고 온 거냐”라며 화를 냈다.

이에 지수연(이효춘)은 “시간 좀 내달라”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송도원(한채아)은 “제발 우리 좀 찾아와서 괴롭히지 말라”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그러나 지수연(이효춘)은 자신의 과거가 들통 날까봐 두려워 다시 한 번 송도원(한채아)를 만나기 위해 가게를 찾아갔고, 멀리서 송도원(한채아)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이 모습을 배달 다녀오던 송도원(한채아)이 발견하고 지수연(이효춘)에게 “다시 찾아오지 말라고 했죠. 더 이상 할 말도 들을 말도 없다. 혜리(지주연)씨 어머니, 당신이 뭐라고 해도 당신 뜻대로 하지 않을 테니까 당장 돌아가라”라며 냉정하게 굴었다.

이런송도원(한채아)의 모습에 지수연(이효춘)은 “여기서 기다리겠다”라고 외쳤고, 이 말이 신경 쓰였던 송도원(한채아)은 배달을 가다가 그 곳을 살피게 됐고, 그때까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지수연(이효춘)과 맞닥뜨렸다.

지수연(이효춘)은 송도원(한채아)을 보자마자 “송도원(한채아)씨..제발”이라며 눈물을 글썽였고, 냉정하게 대하는 송도원(한채아)앞에서 결국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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