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우가 티파니를 데리고 집에 신소율을 초대했다.
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박만영 연출/김경희 극본) 38회에서 필립(양진우)은 오명화(김혜옥)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오명화에게 "티파니 데리고 잠깐 집 앞으로 나와달라"고 부탁한 뒤 그녀를 만났다. 그리고 필립은 티파니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왔다. 필립은 집에서 티파니를 한참을 들여다봤다.
필립은 착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자신을 향해 웃고 있는 티파니를 바라봤다. 그렇게 한참 데리고 있다가 유전자 검사 결과를 한 번 훑어봤다. 친부가 확실하다는 결과가 적힌 종이었다.
그 종이를 보고 있는데 아름이 도착했다. 티파니와 함께 있다고 아름을 집에 초대했던 것. 필립은 검사 종이를 테이블 위에 그대로 올려두고 티파니를 안은채 한아름을 맞았다. 한아름은 티파니를 안고 있는 필립을 보자 눈물이 핑 돌았다.
필립은 티파니를 안은채 마치 그렇게 한 가족처럼 그녀를 맞이했다. 티파니가 아빠와 함께 있는 모습에 한아름은 감동한 듯 그를 바라봤다. 과연 아름은 검사 용지를 발견할지, 필립에게 마음을 열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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