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국주가 "매력적이다"라는 칭찬에 "외로우시냐"고 반문했다.
2일 방송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정재형이 첫 격투기 관람에 나섰다.
이날 정재형은 격투기 관람에 들어가기 전 우연히 개그우먼 이국주와 마주쳤다. 정재형이 "여기 무슨 일이냐. 혹시 격투기 하러 오신거냐"고 물었고 이국주는 정색하며 "무슨 소리냐. 라운드 걸이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이국주는 다짜고짜 "음료수 좀 사달라"고 말했고 정재형은 "지금 돈이 없다"고 대답했다. 이국주 앞에서 점점 작아지는 정재형의 모습에 이국주는 "오늘따라 한없이 작아보이신다"며 측은해했다.

이후 정재형은 덕담처럼 이국주에게 "정말 매력있으신 거 같다"고 하자 이국주는 "요즘 많이 외로우신가봐요"라고 대답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형이 사이다를 뽑아주자 이국주는 "먼저 한입 드세요"라고 했다가 음료가 넘쳐나자 바로 입을 가져다대고 마셔 정재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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