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효과` 사유리, "스키니진 입은 남자 거기 피가" `폭소`
`나비효과`에 출연한 방송인 사유리가 19금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KBS2 `나비효과`에서는 `남자가 스키니진을 입으면 남자는 멸종한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스키니진을 입으면 거기에 피가 안통해서 답답해서 남자로서 끝난다. 그래서 남자가 멸종한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이어 "우울할 것 같다. 남자가 없으면 여자가 남자처럼 될 것 같다. 그럼 슬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통계에서는 사유리의 예측대로 남성들이 달라붙는 바지를 자주 즐겨 입으면 정자수가 감소해 불임 남성이 많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편, 이날 방송인 붐이 지상파로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붐은 2013년 11월 스포츠 불법도박 혐의로 자숙 기간을 가진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녹화 전날 밤 12시반 정도에 섭외 전화를 받았다"라며 "정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복귀가 돼서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비효과`는 한 가지 주제를 놓고 미래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꾸며지는 예능과 교양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이다.(사진=KBS2 `나비효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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