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칼로리, 100g당 39kcal…칼로리 낮다고 많이 먹으면 당분 과다 섭취 위험

입력 2015-01-03 11:27   수정 2015-01-03 11:40


`귤 칼로리`

귤 칼로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제철을 맞은 겨울철 대표 과일 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귤 칼로리에 대해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귤 칼로리는 100g당 39kcal. 사과, 배, 바나나, 단감 등의 칼로리가 100g당 각각 57kcal, 51kcal, 93kcal, 44kcal인 것과 비교했을 때 열량이 낮은 편에 속한다. 딸기 칼로리가 27kcal와 비교했을 땐 약간 높은 수치(100g).

귤은 소화흡수율이 좋아 소화를 도와준다. 또한 모세혈관을 튼튼히 하여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부 회복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하지만 귤은 당분 함량이 높아 많이 먹을 경우 불필요한 당분이 몸에 축적될 수 있다. 때문에 대한영양사협회에서 권장하는 1회 귤 섭취량은 귤 1개이다.

귤 칼로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귤 칼로리, 다이어트 할 때 먹어도 되겠네”, “귤 칼로리, 그래도 당분이 높으니 자제해야지”, “귤 칼로리, 겨울철엔 역시 귤을 먹어줘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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