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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혁(한상진)의 마수에 한태희(주상욱)가 걸려들고 말았다.
3일 방송된 SBS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는, 위너그룹의 대표이사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한태희가 한민혁의 음모에 걸려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위너 그룹의 정기이사회에서는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한태희와 한민혁이 거론되었다. 이사회의 사회를 맡은 교채연(왕지혜)이 “두 후보께서 지금까지 쌓아온 성과와 위너그룹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맨 먼저 한태희에게 발언권을 제시했다.
그러나 한민혁이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자신이 먼저 발표하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한태희는 바라만 보았다.
단상에 올라선 한민혁은 “자신은 현재 패션 사업과 레스토랑 체인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한 뒤 “이사님들께 두 개의 신사업에 관해 설명드리겠다”며 말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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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다음에 이어진 광경에 한태희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바로 이사회장에 사라(한예슬)가 들어왔던 것.
이어 한상진은 한태희가 주도했던 위너 푸드 사업을 자신이 주도한 것이라 말한 뒤 “위너 푸드의 신 메뉴인 ‘사랑의 주먹밥’은 여기 계신 사라양의 작품”이라고 얘기하면서 사라를 섭외한 자신에게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 “위너 푸드를 살릴 수 있었던 결정적 역할은 사라의 주먹밥 레시피 덕분이었다”며 “위너 푸드의 신상품 개발은 자신과 사라의 합작품이었다”고 말해 주변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사라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한태희는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미녀의 탄생’은 살을 빼고 인생이 달라지는 한 여인의 삶을 그린 드라마로 SBS에서 매 주말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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