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윤상현, 메이비와의 메시지 공개 ‘생각만 해도 좋아’

입력 2015-01-04 09:09  


인간의 조건 윤상현

윤상현이 메이비와의 메시지 대화를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2’에서는 배우 윤상현, 은지원, 봉태규, 허태희, 현우, 김재영이 자가용, 인터넷, 돈, 쓰레기, 휴대폰 없이 사는 5無라이프에 도전했다.

이날 새로이 참가하게 된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앞으로 그들이 머물러야 할 황토집 앞에서 그간 지켜야할 주제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평소 자주 사용하는 자가용, 인터넷, 돈, 쓰레기, 휴대폰 없이 살아야 한다는 것. 이런 제작진의 설명에 생각보다 멤버들은 크게 절망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지어 윤상현은 “지갑을 가져오지 않았다”며 이럴 줄 알았음을 내심 전해 제작진의 기대를 졌다.

지갑에 이어 휴대폰을 압수하는 과정에서 마지막으로 5분 동안 멤버들은 연락을 취해야 할 이들과 통화를 나누는 모습이 보여졌다.

이때 허태희는 부재중에 걸려온 모르는 이에게 통화를 걸어 “차 뺐어요, 엄마 차에요”라 말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유일하게 연인과 메시지를 주고받는 이는 윤상현으로 카메라가 가까이 다가가자 윤상현은 스스럼없이 메이비와의 메시지 대화를 공개했다.

이어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도 윤상현은 연신 싱글벙글한 얼굴이었으나 “3일 동안 휴대전화 없어 본 적은 처음이다”라며 휴대폰을 제작진에게 맡기며 아쉬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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