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열애인정, '빚 탕감 받았다' 허위글 작성 누리꾼 IP 확보 "합의 없을 것"

입력 2015-01-04 18:12  



배우 이정재 측이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와의 교제를 인정한 가운데 이와 관련 악성 댓글을 퍼뜨리는 누리꾼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정재 소속사 측은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글을 통해 열애설과 함께 악성루머가 퍼지고 있다며, 수사기관에 신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제가 된 건 과거 이정재가 사업을 하다 빚을 졌는데 한 기업으로부터 이를 탕감 받았다는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음에도 누리꾼들이 마치 사실인 양 글을 쓰고 있다"며 "이런 댓글은 이정재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악의적으로 음해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정재 측 법률대리인 측은 "반복적으로 허위 글을 작성한 누리꾼들의 IP주소를 확보하고 있다"며 "특히 범죄혐의가 드러나면 합의 없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다음 주 중 누리꾼을 경찰에 고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정재 열애인정,헐""이정재 열애인정,그런 루머는 왜 퍼트리는거야?""이정재 열애인정,그냥 축하해주자""이정재 열애인정,잘 어울리네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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