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의 극찬이 이어졌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4’에서 박진영은 서예안에게 몸에 힘을 뺀채 정말 자연스럽게 노래를 부른다면서 대충 부르는 그 느낌이 좋다고 평했다.
서예안과 이세림의 ‘앙상블’조가 무대에 올랐다. 서예안은 특히 엉성한 춤으로 화제를 일으켰었고 그랬기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
또한 독특하고 개성있는 음색의 14세 소녀 이세림은 울보소녀로 두 사람의 케미가 어떤 무대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연습을 하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발랄하고 통통 튀는 두 사람이 선곡한 노래는 시스타의 ‘i swear`였다.
두 사람의 밝고 명랑한 무대가 끝나고 박진영이 먼저 마이크를 잡았다. 박진영은 시즌1 때부터 노래를 대충 부르라고 말했다가 욕을 많이 먹었다며 결국은 몸에 힘을 주지 말란 얘기였던 것 같아 밝혔다.
박진영은 몸에 힘을 뺀 상태에서 즉흥적으로 부르는 느낌을 두 사람이 보여준 것 같다면서 특히 서예안에게 “정말 노래 대충 불러요” 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정확하게 똑같지는 않지만 두 사람이 원더걸스의 선예와 예원같았다면서 걸그룹을 만드는데 있어 저런 보컬들이 있으면 굉장히 유리하다 짚었다.
이어 유희열은 영화에 나오는 왈가닥 여자 주인공같은 느낌이 있다면서 유쾌하게 본 것에 기뻐했다.
유희열은 이세림의 음색이 정말 좋다면서 예전부터 봤을 때 개성있고 독특한 음색이 인상적이었다며 칭찬했다.
또한 서예안은 1라운드 때 춤이 웃겨서 그렇지 노래를 정말 잘한다며 평가했다.
이어서 양현석은 이세림에게는 편하게 부르라는 지적을 했던 것과 서예안에게는 부정확한 발음에 대해 짚었던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양현석은 “오늘은 그런 게 하나도 없었어요” 라면서 단기간에 단점을 고쳐올 때 제일 후한 점수를 주게 된다며 그만큼 성장속도를 보고 있다 말해 후한 평가를 내렸다.
이로써 전소현-에이다웡조가 탈락하고 서예안-이세림이 합격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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