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박윤하, 다시 한번 극찬 "너희 왜 이렇게 우리 힘들게 하니?"

입력 2015-01-0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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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하와 기다온이 최고의 극찬을 받았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4’에서 박윤하와 기다온은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를 불러 심사위원들을 감동케 만들어 최고의 극찬을 들었다.

박윤하와 기다온조는 앞선 릴리조의 무대에 한껏 긴장되어 있었다. 박진영은 박윤하가 2라운드에서 호평을 받은 정승환, 박혜수 뒤에 나와서 1등을 하지 않았냐며 그녀의 저력을 믿는 듯 보였다.

유희열은 두 참가자가 앞선 1,2라운드 모두 가요를 부르면서 올라온 참가자이기에 이번엔 과연 어떤 감성을 보여줄지 기대했다.

한편 박윤하는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를 선곡했다면서 각자 1999, 2002년생으로 태어나기 한참 전의 노래라며 숫자를 헤어릴 정도로 먼 듯 하게 느껴지는 듯 했다.

박윤하는 노래를 선곡한 이유가 맑은 목소리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 노래와 적합하고 남자 노래를 자기들이 부르면 색다르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렇게 어렵게 자기들만의 화음과 파트를 나누면서 연습을 했지만 리허설 때 퍼피스조의 무대를 보고 난 후 한껏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자기들만의 강점에 집중하며 노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윤하 조의 ‘그대 내게 다시’ 무대는 아름다운 미성과 화음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특히 박진영은 무대가 끝난 후 노래에 푹 빠져 정지화면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너희 왜 이렇게 우릴 힘들게 하니?” 라며 정말 힘겨운 듯 했고, 이런 노래를 부르기가 가장 힘들다고 말했다.


한 음과 다음 음의 공간이 길기 때문에 호흡조절이 까다로운 곡인데 둘이 어쩜 그렇게 긴 음들을 잘 처리하냐면서 감탄했다.

유희열은 기다온이 박윤하를 만나서 1,2라운드 보다 더욱 성장한 것 같다며 칭찬했고, 박윤하는 다른 참가자와 다른 점이 똑똑 다 찍어 부른다고 말해 타고난 음정을 찍어 부를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칭찬했다.

또한 양현석은 박윤하와 기다온의 목소리가 “시대를 안 타는 목소리인 것 같아요” 라며 최고의 극찬을 보냈다.

20년 전에도, 현재도, 20년 후에도 인기있는 목소리 일 것 같다며 특히나 박윤하의 맑은 목소리로 전해지는 깊은 감정을 느꼈다며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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