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파손 혐의를 받고 있는 조성진 LG전자 사장이 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박람회인 `CES2015`에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이 조성진 사장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한 것으로 4일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이주형)는 지난 3일 조 사장을 소환해 2차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검찰은 소환 조사가 마무리 됐고, 도주의 우려가 없어 출국금지 조치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사장이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소환에 응하며 수사에 협조한 만큼 기업활동 보장 차원에서 출국금지를 풀어 CES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조 사장은 CES 참석을 위해 5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조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5시간 가량 조사를 벌인데 이어 지난 3일 오후 1시30분 출석시켜 밤 늦게까지 조사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9월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삼성전자 세탁기 도어 연결부(힌지)를 파손한 혐의로 출국 금지를 받은 바 있습니다.
검찰이 조성진 사장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한 것으로 4일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이주형)는 지난 3일 조 사장을 소환해 2차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검찰은 소환 조사가 마무리 됐고, 도주의 우려가 없어 출국금지 조치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사장이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소환에 응하며 수사에 협조한 만큼 기업활동 보장 차원에서 출국금지를 풀어 CES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조 사장은 CES 참석을 위해 5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조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5시간 가량 조사를 벌인데 이어 지난 3일 오후 1시30분 출석시켜 밤 늦게까지 조사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9월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삼성전자 세탁기 도어 연결부(힌지)를 파손한 혐의로 출국 금지를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