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
송일국이 삼둥이 닮은꼴을 분석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일본을 방문한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과 삼둥이는 요코하마의 큰 수족관을 구경했다. 평소 애니메이션을 보며 고래상어에 관심을 보이던 삼둥이에게 진짜 고래상어를 보여주고 싶었던 것.
커다란 고래상어에 이어 돌고래에게 직접 먹이까지 주고 난 삼둥이는 전보다 더욱 호기심어린 눈빛을 빛내 아빠 송일국을 흐뭇하게 했다.
이어 네 사람은 수족관을 나와 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수족관에서 산 흰고래 인형으로 송일국은 아이들에게 말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이 인형을 움직여가며 만세에게 “몇 살이냐”고 묻자 만세는 “만세(10000세)”라고 답해 송일국을 폭소하게 하기도.
그러던 중 만세는 무언가 노래를 흥얼거렸고, 그 노래가 뭔지 궁금해 하는 송일국에게 답하듯 민국이가 비교적 똑바른 발음으로 노래를 불렀다.
나이답지 않게 의젓한 노래에 송일국은 감탄을 보냈다. 그러며 “저도 처음 들었다”며 버스에서 그 노래를 들었을 때 정말 놀랐음을 전했다.
또 “외할머니(장모님)가 말씀하길 민국이가 엄마 어렸을 때랑 똑같대요 노래 따라 부르는 게”라 말하며 장남 대한이는 자신의 축소판임을 말했다.
그리곤 만세에 대해서는 웃음을 보이며 “만세는 그냥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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