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패밀리’ 소진, 시母 따귀에 남편 주먹질까지 맞아 ‘이혼 결심’

입력 2015-01-05 00:05  


소진이 이혼을 결심했다.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서는 얼굴에 멍이 든 채 친정으로 돌아온 최동주(소진)의 모습에 온 가족이 충격과 분노에 빠지고 말았다.

앞서 최동석(진이한)의 가족들은 50년만에 나타난 정끝순(박원숙) 때문에 가족 모두가 모인 상황이었다. 그 중 가장 마지막으로 할머니를 만난 사람은 동주였다. 한의사인 동주는 한방병원을 하는 시댁에서 지내고 있던 상황.

그런데 할머니를 보기 위해 친정으로 돌아온 동주의 모습이 심상치 않았다. 선글라스로 가리고 있던 얼굴에 시퍼런 멍이 있었던 것. 놀란 가족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너 그동안 시댁에서 이러고 산 거냐”며 분노했다.



동석은 당장 쫓아가려는 부모님을 말리며 소진을 경찰서로 데려갔고 정식으로 고소 접수를 했다. 앞서 동주는 동석이 보는 앞에서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시모에게 따귀를 맞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남편에게 매질을 당한 것이었고 소진 또한 “이혼하겠다”며 울분을 토했다.

결국 소진은 “그 집으로 다시는 안 들어간다”며 시모 앞에서도 이혼을 선언했고 이로써 소진까지 집으로 돌아오며 4대 대가족 모두가 한 집에 모이게 됐다.

한편, 이날 나준희(이정현)은 소진을 위해 변호사로 나섰다가 동석에게 변호사 사칭 의심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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