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19화 한예슬-주상욱, 서로의 속마음 재확인

입력 2015-01-05 08:30  


사라(한예슬)와 한태희(주상욱)가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했다.

4일 방송된 SBS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는 사라와 한태희가 그간의 오해를 모두 풀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교채연(왕지혜)이 사라의 정체를 폭로할 생각임을 알아낸 한태희는, 그 사실을 경고해주기 위해 사라와 만났다. 한태희는 “할 얘기가 있어서 불렀다”고 운을 뗀 뒤 사라에게 “토크쇼에 나가기로 했냐”며 “채연이가 아줌마 정체를 폭로할 생각”이라고 만류했다

얘기를 다 들은 사라는 “절 걱정해주시는 거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한태희는 이게 마지막이길 바란다”며 “아줌마 말처럼 이제 아는 체도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이렇게 끝날 것만 같았던 둘의 관계는 이강준(정겨운)이 사라를 협박하고 있는 모습을 한태희가 발견하면서 반전 되었다.

사라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직감한 한태희는 사라를 찾아가 “아줌마 아무 일도 없냐”고 입을 연 뒤 “정말 아무 일도 없었냐”며 재차 물었다.

이에 사라가 “없다”고 답하자 한태희는 “이강준(정겨운)이 아줌마가 사금란이란 사실을 알고 있지 않냐”며 “이강준이 협박하진 않았냐”고 다그쳤고 사라는 “저에게 그렇게 당하고도 아직도 걱정하냐”며 속상해 했다.

그리고 떠나려는 한태희를 불러 세워 “선생님은 제가 원망스럽지도 않냐”고 “저 때문에 늘 피해만 보지 않냐 이제 그만 지긋지긋해서 떠나고 싶지 않냐” 물었지만, 한태희는 “단 한 번도 원망한적 없다”고 대답해 둘 사이의 관계가 나아질 것임을 암시했다.


한편 사라는 한태희를 위해 기자회견을 열어 “예뻐지고 싶은 마음에, 다른 사람으로 살고 싶은 욕심에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얘기한 뒤 “사라라는 예명 김덕순이라는 이름 역시 모두 가짜”였다는 사실을 고백해 자신의 신분이 모두 만들어진 것이었다는 사실을 언론에 알렸다. 이 때문에 기자들이 사라의 집 앞을 점거했고, 사라는 아무도 모르게 잠적한다.

앞선 기자회견으로 사라의 마음을 확인한 한태희는 “힘들 때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겠다”는 사라의 말을 떠올린 뒤 자신이 사라와 키스했던 장소로 달려간다. 그리고 그곳에 앉아있던 사라와 마주하며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했다.

‘미녀의 탄생’은 살을 빼고 인생이 달라지는 한 여인의 삶을 그린 드라마로 SBS에서 매 주말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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