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걱정해야 될 것이 단지 사라져가는 직업문제만은 아니다.
언젠가 베이비붐 세대에 대해 말한 적이 있었지? 전쟁이 나면 <종족 보호 시스템>이 스스로 가동해서 아이들을 많이 낳게 된다고 말이다.
실제로 2차 대전 이후, 사람들은 아이들을 많이 낳기 시작했어.
미국만 해도 전후 약 18년 동안 미국 전체 인구의 1/4이 태어났다.
이들 베이비부머들이 자라서 일을 하게 되면 당연히 일하는 사람들이 노인보다 많아서 사회는 풍요하고 역동적으로 움직이겠지만...이들이 모두 은퇴한 이후의 사회를 상상해 보았니?
부양하는 사람에 비해 부양받는 사람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게 되면 소비는 줄어들고 경기는 후퇴한다. 곧 장기 불황에 접어들게 되는 것이지...
과거 일본이 그랬었고 우리도 곧 겪게 될 세상이다.
그럼...우리나라의 예를 들어보자.
우리나라도 전쟁 직후 약 10여 년 동안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태어났다.
전쟁을 통해 죽는 사람이 많아지면 <굴속 시대> 때부터 작동하던 균형계가 작동해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더 많은 아이들을 낳게 되기 때문이지...
그래서...약 195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11명의 젊은이가 1명의 노인을 부양하면 되었다.
지금 우리는 4명의 젊은이들이 한 명의 노인을 부양하고 있지...
여기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았다.
하지만 베이비 붐 세대가 완전 은퇴해버리는...앞으로 10년 후에는 2명의 젊은이가 노인들을 부양해야 한다.
당혹스럽겠지만...앞으로 건재가 은퇴를 할 무렵에는 1.5명의 젊은이들이 너를 부양해야만 한다.
그러니까...할아버지 세대에서는 가진 돈이 없어도 정부에서 주는 돈으로 대~충 노후가 보장 받을 수 있었지만...너의 세대에서는 안타깝게도 늙어서 돈이 없다면 자칫 고려장을 당해야할 지도 모르는 것이지...
연금을 잘 내면 과연 먹고 살 수 있을까?
글쎄...앞으로 40년 후에 그 약속이 잘 지켜질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
노령화사회가 더욱 심화될 경우 정부에서 너희들을 모두 책임져줄 수가 없다. 그건 선진국이나 후진국이나 모두 마찬가지다.
정부는 이미 주기로 한 돈을 줘야만 하고...줄 돈은 없기 때문에 결국 한국은행에 의지하려 할 것이다.
즉, 돈을 새로 찍어내서 약속된 연금을 지급하게 될 것이고 이 때 돈 가치의 하락속도는 노령화에 비례해서 훨씬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결국, 돈 가치가 너무 빠르게 하락할 것이기 때문에 노후를 위해 저축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는 말이 된다.
당연히 돈 가치가 하락하는 것만큼 너의 자산 가치를 현재의 가치 정도로 고정해줄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만 너희들의 말년이 편안해질 수 있다는 말이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라는 영화에서 배두나는 <비누>라는 것을 먹고 살았는데...그것은 배두나와 같은 시험관 인간들이 폐기처분 되었을 때 그것을 갈아 만든 단백질이었다.
인간이 인간을 먹고 살았다는 설정이 왠지 소름이 돋지만...미래에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다. 인간이 인간을 먹을 수야 없겠지만...결국 패자는 승자의 자양분이 될 수밖에 없다는 미래의 참혹한 현실을 천재 감독 <워쇼스키>는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아버지 시대에는 단지 열심히 일만 하면 먹고 살 수 있는 시대였다.
너희들의 시대에는 단지 돈을 잘 벌고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해서 가족을 부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네가 번 돈을 당시의 현재 가치로 고정시킬 수 있는 투자의 개념을 잘 알고 있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물론...투자도 평생 배워야할 만큼 방대한 분량이기 때문에 조금 구분할 필요가 있다.
일단, 투자에는 대략 3개의 단계가 있는데...
가장 초보적인 단계가 너의 자산 가치를 현가로 고정시키는 일이다.
즉 투자를 통해서 추가 수입은 바라지도 않고 단지 인플레를 이길 수 있을 정도로 보존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이런 투자법을 즉 자산 보존법이라고 한다.
두 번째 단계는 너의 자산 가치를 인플레이션을 이길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서 약간의 추가수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을 좀 더 이기는 투자가...말로는 쉬워 보이지만 이것 마저도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단계까지는 다른 직업을 가지고도 추가적인 노력을 통해서 달성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단계는 불황과 호황을 넘어 안정적인 수익의 창출을 추구하는 것이다. 소위 <금융전문가>의 단계라고 볼 수 있지...
대부분 자신이 <금융전문가>라고 착각을 할 뿐...대한민국에서 이 단계까지 달성한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며 전문적으로 공부를 해야만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네가 미래의 직업으로서 금융전문가를 선택해야만 가능한 일이다.
장차 어떤 직업을 갖게 되던...너는 가장 초보적인 단계...즉 너의 자산 가치를 적어도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현가로 고정시킬 수 있는 방법만큼은 반드시 배워야만 할 것이다.
또한 앞으로 내가 할 투자 이야기는 주로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단계와 관련된 이야기가 될 것이다.
언젠가 베이비붐 세대에 대해 말한 적이 있었지? 전쟁이 나면 <종족 보호 시스템>이 스스로 가동해서 아이들을 많이 낳게 된다고 말이다.
실제로 2차 대전 이후, 사람들은 아이들을 많이 낳기 시작했어.
미국만 해도 전후 약 18년 동안 미국 전체 인구의 1/4이 태어났다.
이들 베이비부머들이 자라서 일을 하게 되면 당연히 일하는 사람들이 노인보다 많아서 사회는 풍요하고 역동적으로 움직이겠지만...이들이 모두 은퇴한 이후의 사회를 상상해 보았니?
부양하는 사람에 비해 부양받는 사람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게 되면 소비는 줄어들고 경기는 후퇴한다. 곧 장기 불황에 접어들게 되는 것이지...
과거 일본이 그랬었고 우리도 곧 겪게 될 세상이다.
그럼...우리나라의 예를 들어보자.
우리나라도 전쟁 직후 약 10여 년 동안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태어났다.
전쟁을 통해 죽는 사람이 많아지면 <굴속 시대> 때부터 작동하던 균형계가 작동해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더 많은 아이들을 낳게 되기 때문이지...
그래서...약 195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11명의 젊은이가 1명의 노인을 부양하면 되었다.
지금 우리는 4명의 젊은이들이 한 명의 노인을 부양하고 있지...
여기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았다.
하지만 베이비 붐 세대가 완전 은퇴해버리는...앞으로 10년 후에는 2명의 젊은이가 노인들을 부양해야 한다.
당혹스럽겠지만...앞으로 건재가 은퇴를 할 무렵에는 1.5명의 젊은이들이 너를 부양해야만 한다.
그러니까...할아버지 세대에서는 가진 돈이 없어도 정부에서 주는 돈으로 대~충 노후가 보장 받을 수 있었지만...너의 세대에서는 안타깝게도 늙어서 돈이 없다면 자칫 고려장을 당해야할 지도 모르는 것이지...
연금을 잘 내면 과연 먹고 살 수 있을까?
글쎄...앞으로 40년 후에 그 약속이 잘 지켜질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
노령화사회가 더욱 심화될 경우 정부에서 너희들을 모두 책임져줄 수가 없다. 그건 선진국이나 후진국이나 모두 마찬가지다.
정부는 이미 주기로 한 돈을 줘야만 하고...줄 돈은 없기 때문에 결국 한국은행에 의지하려 할 것이다.
즉, 돈을 새로 찍어내서 약속된 연금을 지급하게 될 것이고 이 때 돈 가치의 하락속도는 노령화에 비례해서 훨씬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결국, 돈 가치가 너무 빠르게 하락할 것이기 때문에 노후를 위해 저축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는 말이 된다.
당연히 돈 가치가 하락하는 것만큼 너의 자산 가치를 현재의 가치 정도로 고정해줄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만 너희들의 말년이 편안해질 수 있다는 말이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라는 영화에서 배두나는 <비누>라는 것을 먹고 살았는데...그것은 배두나와 같은 시험관 인간들이 폐기처분 되었을 때 그것을 갈아 만든 단백질이었다.
인간이 인간을 먹고 살았다는 설정이 왠지 소름이 돋지만...미래에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다. 인간이 인간을 먹을 수야 없겠지만...결국 패자는 승자의 자양분이 될 수밖에 없다는 미래의 참혹한 현실을 천재 감독 <워쇼스키>는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아버지 시대에는 단지 열심히 일만 하면 먹고 살 수 있는 시대였다.
너희들의 시대에는 단지 돈을 잘 벌고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해서 가족을 부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네가 번 돈을 당시의 현재 가치로 고정시킬 수 있는 투자의 개념을 잘 알고 있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물론...투자도 평생 배워야할 만큼 방대한 분량이기 때문에 조금 구분할 필요가 있다.
일단, 투자에는 대략 3개의 단계가 있는데...
가장 초보적인 단계가 너의 자산 가치를 현가로 고정시키는 일이다.
즉 투자를 통해서 추가 수입은 바라지도 않고 단지 인플레를 이길 수 있을 정도로 보존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이런 투자법을 즉 자산 보존법이라고 한다.
두 번째 단계는 너의 자산 가치를 인플레이션을 이길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서 약간의 추가수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을 좀 더 이기는 투자가...말로는 쉬워 보이지만 이것 마저도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단계까지는 다른 직업을 가지고도 추가적인 노력을 통해서 달성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단계는 불황과 호황을 넘어 안정적인 수익의 창출을 추구하는 것이다. 소위 <금융전문가>의 단계라고 볼 수 있지...
대부분 자신이 <금융전문가>라고 착각을 할 뿐...대한민국에서 이 단계까지 달성한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며 전문적으로 공부를 해야만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네가 미래의 직업으로서 금융전문가를 선택해야만 가능한 일이다.
장차 어떤 직업을 갖게 되던...너는 가장 초보적인 단계...즉 너의 자산 가치를 적어도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현가로 고정시킬 수 있는 방법만큼은 반드시 배워야만 할 것이다.
또한 앞으로 내가 할 투자 이야기는 주로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단계와 관련된 이야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