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드림팀' 황은정, 남편 윤기원 "맨홀에 빠져서 거시기가..." 폭소

입력 2015-01-05 10:02   수정 2015-01-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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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황은정, 남편 윤기원 "맨홀에 빠져서 거시기가..." 폭소

`출발 드림팀`에서 배우 황은정이 남편 윤기원의 맨홀에 빠져 요도가 파열된 사건에 대해 폭로했다.



4일 방송된 KBS2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신년특집 복을 잡아라` 편으로 12쌍의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들이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MC 이창명은 과거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윤기원 `요도파열`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이에 아내 황은정은 "만화 같은 일들이 있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윤기원은 당황해 하면서도 "개봉역 근처에서 볼일을 보러 가다가 빠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은정은 "윤기원이 데굴데굴 구르고 있었다. 그래서 급히 `어떤 남자가 맨홀에 빠져서 거시기를`이라고 119에 신고했다"라고 덧붙여 설명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기원은 2011년 4월에도 맨홀 뚜껑을 밟고 넘어지면서 요도가 파열되는 상처를 입었다. 이후 윤기원은 요도파열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사진=KBS `출발드림팀 시즌2`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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