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르노삼성이 SM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SM5 NOVA를 출시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인 르노삼성은 SM5 노바 출시를 기점으로 내년까지 내수 시장 3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인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주력 차종인 SM5의 부분변경 모델, SM5 노바(Nova)입니다.
전면부 그릴이 르노삼성의 새로운 패밀리 룩으로 바뀌었고, 전방 안개등을 대체하는 LED 주간 주행등이 장착됐습니다.
르노삼성은 SM5 노바의 연간 판매 목표를 최소 3만대로 잡았습니다.
<인터뷰>박동훈 르노삼성 부사장
"다양한 고객들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연간 3만대 정도 판매를 예측하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보면 상당히 낮춰잡은 것이라고 얘기할 수 있어요."
SM5의 지난해 판매량이 2만7천대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국내 시장에서 판매 규모가 점점 좁아지는 중형차 시장에서 두자릿 수 이상의 성장을 예고한 겁니다.
이를 위해 르노 삼성이 선택한 전략은 택시 모델 확대입니다.
판매 목표 3만대 가운데 40%를 LPG 차량으로 채울 수 있다는 것이 르노삼성의 설명입니다.
르노삼성은 200억원을 투자해 기존 LPG 가스통 대신 트렁크 공간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도넛 모양의 LPG탱크를 SM5 노바에 적용했습니다.
그동안 부진을 보였던 LPG차량 시장, 특히 택시 시장에서 뒤처지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택시 모델의 가격은 1천825만원에서 2천50만원선으로 책정돼, 1천635만원에서 2천210만원대인 현대 LF 쏘나타 택시와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스탠딩> 신인규 기자 / ikshin@wowtv.co.kr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 르노삼성이 SM5 노바 출시를 기점으로 2016년 내수 시장 3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TV 신인규입니다.
르노삼성이 SM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SM5 NOVA를 출시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인 르노삼성은 SM5 노바 출시를 기점으로 내년까지 내수 시장 3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인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주력 차종인 SM5의 부분변경 모델, SM5 노바(Nova)입니다.
전면부 그릴이 르노삼성의 새로운 패밀리 룩으로 바뀌었고, 전방 안개등을 대체하는 LED 주간 주행등이 장착됐습니다.
르노삼성은 SM5 노바의 연간 판매 목표를 최소 3만대로 잡았습니다.
<인터뷰>박동훈 르노삼성 부사장
"다양한 고객들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연간 3만대 정도 판매를 예측하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보면 상당히 낮춰잡은 것이라고 얘기할 수 있어요."
SM5의 지난해 판매량이 2만7천대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국내 시장에서 판매 규모가 점점 좁아지는 중형차 시장에서 두자릿 수 이상의 성장을 예고한 겁니다.
이를 위해 르노 삼성이 선택한 전략은 택시 모델 확대입니다.
판매 목표 3만대 가운데 40%를 LPG 차량으로 채울 수 있다는 것이 르노삼성의 설명입니다.
르노삼성은 200억원을 투자해 기존 LPG 가스통 대신 트렁크 공간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도넛 모양의 LPG탱크를 SM5 노바에 적용했습니다.
그동안 부진을 보였던 LPG차량 시장, 특히 택시 시장에서 뒤처지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택시 모델의 가격은 1천825만원에서 2천50만원선으로 책정돼, 1천635만원에서 2천210만원대인 현대 LF 쏘나타 택시와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스탠딩> 신인규 기자 / ikshin@wowtv.co.kr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 르노삼성이 SM5 노바 출시를 기점으로 2016년 내수 시장 3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TV 신인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