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프리랜서 선언, 사표제출 전 동기 이지애와 셀카 눈길.."32기 모두 퇴사"

오정연 프리랜서 선언, 사표제출 전 동기 이지애와 셀카 눈길.."32기 모두 퇴사"


오정연 프리랜서

KBS 오정연 아나운서가 회사에 사표를 제출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나서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가운데 오정연이 자신보다 앞서 프리랜서를 선언한 동기 이지애와 함께 찍은 사진을 최근 게재했다는 소식이 화제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오정연은 5일 오전 직장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를 하루 앞두고 오정연은 이지애와 함께한 사진을 4일 트위터에 올린 바 있다.


오정연은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젠 진짜 친언니 같은 지애언니랑 DEPAPEPE 내한공연. 소중한 사람과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 시간을 잡고 싶어져. 기타듀엣으로 start 연주하는 날까지 고고씽!”이라는 글과 함께 이지애와 함께 찍은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두 사람은 화장을 많이 하지 않은 모습으로 함께 한 공연장을 방문해 다정한 포즈와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오정연과 이지애는 2006년 KBS 공채 아나운서 동기로 함께 입사했다. 이때 함께 입사한 동기 아나운서로는 오정연과 이지애 외에도 전현무와 최송현 전 아나운서가 있다. 전현무도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고, 최송현은 현재 연기자로 활동 중이며 이지애도 지난해 KBS에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오정연의 퇴사로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는 모두 아나운서실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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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정연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