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아그라 진짜야 가짜야?··인터넷으로 확인 가능하다

입력 2015-01-05 15:29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유통과 그에 따른 부작용이 늘어나면서 제약사가 정품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만들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시트르산염)를 판매하는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 `비아그라`와

필름형 제제 `비아그라엘`의 정품 확인을 돕는 사이트 `블루다이아몬드`(http://bluediamond.pfizer.co.kr)를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가 제품 패키지에 부착된 스티커의 스크래치를 제거, 웹사이트에 고유 번호를 입력하면 정품인지를 알려주는 것.

화이자는 "기존에는 제품 패키지의 홀로그램을 통해 정품 여부를 구별했으나 최근 홀로그램까지 위·변조하는 사례가 있어

제품별로 고유번호를 부여하기로 했다"면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가 야기하는 문제를 예방하고

비아그라를 복용하는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인터넷 등을 통해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유통이 늘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 사례도 잇따르고 있는데

단적인 예로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 따르면 발기부전치료제를 이용한 적이 있는 20∼79세 성인 1,500명 가운데

3명중 2명꼴인 무려 67.7%가 의사 처방 없이 인터넷을 통해 불법 유통되는 제품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식약처가 이처럼 온라인으로 불법 판매되는 발기부전치료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수 없는 가짜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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