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댄스팀이 누리꾼들 사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2부에서는 1부에 이어 쿨, 소찬휘, 지누션, 조성모, 이정현, 엄정화, 김건모가 출연하며 90년대를 그대로 재현한 무대를 꾸몄다.
이 날 방송 중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은 엄정화와 함께 출연한 댄서 팀 `프렌즈`다. 무대 의상부터 소품까지 ‘그때 그 시절’을 그대로 재현해낸 이날 무대에서 엄정화는 10여 년 전 자신과 함께 활동했던 `프렌즈`와 함께 예전 무대를 그대로 재현해 감동을 더했다.
유재석, 하하 등 다른 출연자들 역시 예전 엄정화 무대에서 봤던 ‘프렌즈’ 댄서들의 모습을 기억해내곤 반가움을 표하며 그 시절의 향수에 젖었다.
한편, `프렌즈`는 가수 박남정이 만든 댄스팀으로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였던 양현석, 이주노를 시작으로 클론의 강원래, 구준엽, 코요태의 김종민 등을 배출해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시선을 끈다. 특히 김종민은 무한도전 ‘토토가’ 중 엄정화 과거 무대 영상이 나올 때 함께 호흡을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엄정화 ‘프렌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정화 댄스팀, 의리 대박이다”, “엄정화 댄스팀,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었구나”, “엄정화 댄스팀, 다들 반가웠겠다”, “엄정화 댄스팀, 부러운 우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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