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이제는 소찬휘가 아니고 김경희로 살아야지' 폭소

입력 2015-01-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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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찬휘, `이제는 소찬휘가 아니고 김경희로 살아야지` 폭소

가수 소찬휘가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 출연 소감을 밝혔다.




소찬휘는 4일 오전 전파를 탄 MBC 표준FM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무한도전-토토가`에 출연한 소감으로 "저를 알아보는 젊은 친구들이 많아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찬휘는 "강의를 맡는 대학교에서도 김경희 교수님이다"라며 "학생들이나 많은 교수님들이 소찬휘로 많이 부르시는데 아무래도 학교에서는 본명을 써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무한도전-토토가`방송에서 소찬휘는 자신의 본명인 김경희를 자꾸 언급하며 장난을 치는 유재석에게 "본명 좀 부르지 마세요"라며 난감함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본명 안 부르면 뭘 불러요. 이제는 김경희로 살아요"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소찬휘는 3일 방송된 `무한도전-토토가`에 출연해 `현명한 선택`, `티어스`를 열창했다.

한편, 소찬휘는 6일 새 디지털 싱글 `글래스 하트(Glass Heart)`를 발매한다.(사진=MBC `무한도전-토토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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