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 김석윤 감독 "이연희, 대체 불가한 배우" 극찬

입력 2015-01-05 18:32   수정 2015-01-05 18:35


‘조선명탐정’ 김윤석 감독이 이연희를 극찬했다.

5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 감독 김석윤)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석윤 감독,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가 참석했다.

‘조선명탐정’은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를 동시에 해결하는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 콤비의 일화를 그린 작품.

4년 전 개봉한 ‘조선명탐정’ 시즌1에서 한지민의 섹시미를 볼 수 있었다면 시즌2에서는 게이샤로 변신한 이연희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날 김윤석 감독은 “이연희는 대체 불가한 배우다. 한지민 씨도 물론 잘 했지만 냉소적인 표정, 절망에 빠진 이연희의 표정이 되게 좋았다. 그런 부분에서 이연희 씨와 꼭 하고 싶다고 소망했다”며 배우 이연희의 표정연기를 극찬했다.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을 표방하는 ‘조선명탐정’은 2011년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후속작으로 김윤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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