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이 문채원의 애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런닝맨’은 새해 첫 게스트로 이승기와 문채원이 출연한 가운데 연애남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채원은 개리 하하와 팀을 이뤄 ‘돌연변이 몬스터의 습격’ 미션을 수행했다.
문채원은 첫 예능 출연에 다소 긴장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멤버들을 사로 잡았다. 문채원은 게임 중 백신인 팔찌를 찾은 이승기에게 다가가 “야, 줘봐∼”라며 애교를 부렸고 이에 이승기는 정보를 공유하는 조건으로 팔찌를 건네고 문채원이 준 초콜릿을 먹었다.
이날 문채원은 `능력자` 김종국을 포함해 남자 출연진들을 거침없이 공격하는 것은 물론 개리와 함께한 얼음 막대과자 게임에서는 과감한 태도로 나서 숨겨뒀던 예능감을 발휘했다.
문채원의 활약에 힘입어 ‘런닝맨’은 지난 주 방송분에서 보인 12.9%보다 4.9% 수직상승한 17.8%(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역대 ‘런닝맨’ 시청률 2위를 갱신했다.
문채원 애교를 접한 누리꾼들은 “문채원 애교, 여자가 봐도 반할만해”, “문채원 애교, 너무 귀여워”, “문채원 애교, 예능감 장난 아니던데”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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