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소값 16.8% 하락…통계작성 후 최대

김택균 부장

입력 2015-01-06 07:49  

지난해 채소가격 하락폭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채소류 소비자물가는 전년보다 16.8% 떨어졌습니다.
이는 통계청이 소비자물가 통계를 농축수산물(곡물, 채소, 과실, 기타농산물), 공업제품, 전기·수도·가스, 서비스 등 품목성질별로 분류해 작성한 1985년 이후 가장 큰 하락폭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양호한 기상 여건으로 공급이 늘어나 채소류를 비롯한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10%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재부는 농산물 가격 하락이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약 0.4%포인트 하락시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그러나 지난해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배추, 양파 등 일부 채소의 올해 재배 면적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농축수산물 가격이 3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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