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김해숙에게 돌격 인터뷰…김해숙 악행 실체 밝힐까?

입력 2015-01-06 07:59  



‘피노키오’ 이종석이 김해숙에게 돌격 인터뷰를 시도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 측은 6일, 범조 백화점 회장 박로사(김해숙 분)를 향해 인터뷰를 시도하는 YGN 기자 기하명(이종석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하명은 수많은 수행원을 거느리며 빌딩을 걸어 나오는 로사를 향해 당당하게 마이크를 들이대고 있다. 하명은 안경을 쓰고 비장한 눈빛을 뿜어내며 인터뷰를 시도하고 있는데, 로사는 위축됨 없이 팽팽하게 맞대응하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로사의 옆에 오른 팔처럼 서있는 그의 아들이자 MSC 기자 서범조(김영광 분)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평소 취재할 때 입던 캐주얼 복장을 벗어 던지고 고급스러운 수트를 입고 있는데 돌발 인터뷰를 하는 하명을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

하명은 지난 15회에서 자신의 친구이자 경찰 안찬수(이주승 분)를 한강구 폐기물 처리공장 화재사건의 여론몰이 피해자로 만든 배후를 밝히기 위해 본격적으로 취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하명이 이 사건의 배후가 로사라는 사실을 밝혀내 돌발 인터뷰를 감행한 것인지, 범조에게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높인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이번 주 ‘피노키오’에서는 하명이 자신의 가정을 파탄 내고, 친구인 찬수까지 피해자로 만든 여론몰이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라며 “종영까지 단 5회 만을 남기고 있는 ‘피노키오’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매주 수, 목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오는 7일 밤 10시 16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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