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하정우 "난 오늘 널 잡는다" 뺑소니 일화 공개

입력 2015-01-06 09:00   수정 2015-01-06 10:55

`힐링캠프` 하정우 "난 오늘 널 잡는다" 뺑소니 일화 공개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하정우가 뺑소니범 체포 일화를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신년특집 새해 첫 게스트로 배우 겸 감독 하정우가 다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제가 `롤러코스터` 영화를 연출하고 있어 배우가 아니라 감독이었기 때문에 매니저 없이 혼자 다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정우는 "걸어서 퇴근하다가 차에 치었다. 차가 나를 치고서 도망가더라"라며 "그래도 다행히 허벅지를 쳤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정우는 "순간 억압과 울분과 그런 것들이 확 올라오더라. 그때 당시 영화 `베를린` 찍은 직후라 체력 상태도 굉장히 좋았다. `난 오늘 널 잡는다`라고 다짐했다. 그리고 결국 잡았다"라고 말했다.

하정우는 "그 동네 길은 이미 잘 알고 있다. 가로수길 커피숍 앞에 차가 있더라. 가서 내리라고 했는데 안 내려서 우산으로 차를 내리쳤다. 사람들이 몰려들었다"라며 "경찰이 오더니 `하정우 씨 왜 여기서 난동을 부리시느냐`라고 말하더라. 그래서 자초지종을 설명했다"라며 "그 후 경찰관이 운전자를 경찰서로 연행했다. 알고 보니 음주운전을 했다"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말했다.(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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