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지연
이병헌, 20살 어린 모델 이지연과 `29금 문자`...오늘 저녁 메뉴는 "너"
5일 배우 이병헌과 모델 이지연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이 보도됐다.
이와 관련해 5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서 이지연과 이병헌의 대화 내용을 전한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보도에 대해 "가해자(이지연) 측의 일방적인 허위주장만으로 보도되 유감" 이라며 불쾌감을 표시하고 강경한 법적 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은 이지연에게 ‘내일 로맨택한 분위기야?’,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 ‘지금 내 머릿속’, ‘친구 집에 없는 날 언제야’, `오늘은 친구 있어?`등의 메시지를 먼저 보냈고 특히 이병헌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지연에게 애정을 갈구하고 스킨십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총 5번을 만났으며 지난해 7월 1일 처음 서울 논현동 모 레스토랑에서 만남을 가졌으며 이지연이 통신비 미납을 핑계를 들며 전화번호 교환을 거절하자 이병헌는 "돈 때문에 힘들면 내가 도와줄게"라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지연은 "번호 주는 게 부담스러워 거짓말을 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병헌은 "저녁 메뉴가 뭐야?"라고 물었고, 이지연이 "뭐 좋아해요?"라고 답하자 "너"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고 이병헌은 또 이지연이 술자리 게임에 지자 흑기사를 자처해 소원으로 ‘키스’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병헌과 이지연의 어머니는 2살 차이며 다희의 어머니와는 동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다희와 이지연은 이병헌에게 경제적 지원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함께 술을 마시면서 촬영한 ‘음담패설’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지난 9월 구속기소됐다.
이후 검찰은 지난달 16일 열린 3차 공판에서 걸그룹 글램 멤버 김다희와 모델 이지연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한편,이병헌과 이지연의 어머니는 2살 차이며 다희의 어머니와는 동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 = 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