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 제 47대 회장에 김문겸 연세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가 취임한다.
대한토목학회는 9일 오후 6시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회장 취임식과 신년교례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문겸 신임 회장은 연세대학교 학사 및 UCLA 대학원에서 토목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이며,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총괄본부장 겸 부총장을 역임했다.
또한, 학회는 2014년 `우수 국회의원상`, `언론인상` 및 `학회 공로상`을 시상한다.
학회에서 선정한 수상 대상자는 정부에는 황우여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국회에서는 윤상현 국회의원, 김희국 국회의원, 박덕흠 국회의원, 언론인상 수상자는 동아일보 박희제 부장과 인천일보 김칭우 부장이 수상하게 된다.
대한토목학회는 토목공학의 학술 및 기술발전을 위해 1951년 창립돼 현재 2만6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학술단체로서 매년 1월에 국가건설 및 학회발전에 기여한 회원과 외부인사에게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