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현 부동산개발협회장이 올해 협회와 업계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 회장은 6일 신년사를 통해 2015년은 부동산개발업도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계부채의 증가와 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경기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부동산시장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것이 문 회장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회원사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새로운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협회는 지난해에는 문호를 개방해 신진 디벨로퍼를 적극 영입해 진성회원을 300% 이상 증대시키는 한편, 부동산개발산업의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국가기간산업에 걸맞은 위상과 인식전환에 나섰다.
문 회장은 협회장 취임 전부터 설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던 인큐베이팅센터ㆍ민간공공개발협력센터에 대해서는 회원 간 네트워크 강화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주현 MDM·한국자산신탁 회장은 지난해 6월부터 제3대 부동산개발협회장을 맡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