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민들레’ 홍인영, ‘사장 포스’ 풍기며 김가은 무너트릴 계획 착착 밟아 나가

입력 2015-01-06 09:55  


세영이 사장으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6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세영은 서울회관이라는 식당을 열어 들레네 황금옥을 무너트릴 작정이었다.

세영(홍인영)은 곧 개업할 식당 일에 꽤 매진해 있었고 장마담(최수린)은 그런 세영이 생각보다 제대로라며 기특해했다.

장마담은 저녁에 가족기리 다함께 저녁을 먹었으면 한다 말했고, 세영은 드디어 입성이라며 축하했다.

장마담은 그야말로 산전수전 다 겪고 이제 사람답게 살아보려는 참인데 막상 들어가려니 태오(윤선우)가 걸린다며 세영에게 도와 달라 말했다.

세영은 고개를 끄덕였고, 회사에 오는 길에는 장마담의 차를 얻어타고 오는 모습이 준호(이은형)의 눈에 포착됐다.

준호는 세영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해했지만 세영은 모르는 척 회사로 들어가 버렸다. 준호는 태오에게 세영과 장마담의 일에 대해 말했고, 태오는 갑작스러운 세영의 변화에 놀란 듯 했다.

한편 태오는 대성(최재성)에게 천연조미료를 쓰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이득이 될 거라 설득했지만 대성은 듣는 척도 하지 않았다.

대성은 태오에게 반송재 주인이 나타났다면서 은근슬쩍 말을 흘렸고, 대성은 반송재의 진짜 주인은 들레(김가은)의 어머니 아니겠냐며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태오는 대성의 검은 속내를 보았고 세영이 사장실에 들어서자 자리를 떴다.

한편 세영은 점심을 같이 먹자는 준호의 제안을 거절하고 바쁘다면서 먼저 자리를 피했고, 식당 개업 문제로 주방장을 불러 경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주방장은 경품 종류를 고르기에 앞서 자금문제로 머뭇거렸지만, 세영은 언제 자금문제 걱정해달랬냐며 tv나 냉장고, 세탁기 같은 물건을 걸자고 말했다.

마침 용수(전승빈)가 찾아왔고 세영이 황금옥을 무너트리기 전에 태오가 먼저 나가떨어진다고 해도 황금옥을 기어이 무너트릴거냐 물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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