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이 ‘무한도전-토토가’ 음원 수익에 관련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앞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을 통해 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이 대거 등장, 시청자들을 향수에 젖게 한 가운데 ‘토토가’ 출연 가수들의 노래가 음원 차트 ‘역주행’을 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같은 `토토가` 열풍에 터보의 ‘러브 이즈’, 이정현의 ‘줄래’, 쿨의 ‘애상’을 작곡한 윤일상과 터보의 ‘화이트 러브’, ‘트위스트킹’, ‘나 어릴 적 꿈’, 엄정화의 ‘포이즌’을 작곡한 주영훈이 가장 큰 수혜자라는 분석까지 나왔다.
이에 주영훈은 한 매체를 통해 “내가 ‘토토가’ 최대수혜자라는 말이 있는데 지금 그것 때문에 휴대폰이 방전될 정도로 문자가 정말 많이 온다. 언뜻 보면 내가 100억을 번 것처럼 기사가 났더라. 하지만 음원수익은 작곡가와는 상관이 없다. 작곡가는 그 노래의 권리만 가지고 있다. 내가 유통사도 아닌데 그런 말이 나와 억울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영훈은 “저작권료야 방송을 타고 좀 더 나올 수도 있지만 100억은 내 돈이 아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다”고 말했다.
주영훈 ‘토토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영훈 ‘토토가’, 주영훈이 작곡한 곡이 저렇게 많았구나”, “주영훈 ‘토토가’, 보면서 흐뭇했겠다”, “주영훈 ‘토토가’, 기분은 진짜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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