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소재로 인기몰이 중인 tvN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의 주인공 4인방이 훈훈한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두터운 친분을 자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일리있는 사랑 팀은 제각기 다른 표정과 장난스러운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했는데, 짓굳게 입술을 내밀고 있는 엄태웅과 브이 포즈를 짓고 있는 이시영,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선남선녀’ 이수혁과 한수연이 바로 그 주인공.
반 묶음 헤어스타일로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한수연은 주인공 4인방과 함께 찍은 셀프 카메라 외에도, 극 중 짝사랑 상대인 엄태웅과 도란도란 머리를 맞댄 이미지를 추가로 선보이며 다정한 모습을 과시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한 ‘일리있는 사랑’ 11화에서 엄태웅과 함께 새 집을 알아보러 다니고 부부로 오해 받는 등 둘 사이 미묘한 기류를 형성해 극에 흥미를 높였다.
“선 보기로 한거야? 아무튼 서운하다. 선만 봐도 이렇게 서운한데 진짜 결혼 한다 그러면 얼마나 서운할까”라는 엄태웅의 말에 “그럼 보지 말까요? 선이요. 선배가 보지 말라고 하면 안 볼게요”라며 의미심장한 대답을 내놓아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
지난 9화와 10화를 통해 아내 이시영과 이수혁의 비밀 연애를 알게 되고, 분노한 엄태웅이 이혼을 요구하며 분노가 최고조에 치달은 이 때, 엄태웅과 첫사랑 한수연과의 관계에는 앞으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 지 시청자들의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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