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 아토피혁명(22)] ]아토피원인은 무엇일까?

입력 2015-01-06 16:36  


최근 들어 아토피피부염과 관련한 인터뷰나 방송요청이 더욱 잦아졌다. 궁금증이 생겨 방송 관계자들에게 물어보니 학계에 발표된 논문에 실린 아토피치료율이 이제야 새삼 화제가 된 모양이다. 또한 내원했던 환자들의 좋은 후기가 이미 입 소문이 났다고 했다.

자가면역피부질환을 앓는 환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프리허그만의 특별한 아토피치료법 덕분이었을 것이다. 필자를 비롯한 프리허그의 의료진들은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해 지친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안을 수 있는 따뜻한 진료를 목표로 아토피치료를 시작했다.

치료종결 후 깨끗해진 피부로 환하게 웃는 환자와 그 가족들의 모습을 보는 것, 그것이 바로 필자로 하여금 아토피연구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아토피피부염 자문을 위해 방송 관계자들을 만나면 방송용 질문 외에 다른 질문을 받을 때가 많다. 아토피에 대해 정말 알고 싶었던 것들을 촬영이 끝나고, 카메라나 마이크를 끈 후에야 물어보는 것이다.

방송을 위해 여러 아토피전문병원을 방문하고 수많은 환자들을 만났을 테니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아토피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아토피치료병원에서 아토피를 일컬어 `원인을 알 수 없는 질환`이라고 이야기하니 더욱 질문하게 되는 것이다.

현대의학에서는 피부장벽의 이상이나 면역의 문제로 인해 아토피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도서 `아토피혁명`에서는 아토피원인을 `세포대사의 이상으로 인한 열과 독소의 과잉`으로 정의했다. 피부장벽의 이상이나 면역의 문제를 발생시키는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세포 대사`에서 찾은 것이다.

아토피원인은 `열과 독소`로 압축할 수 있다. 세포이상으로 인해 대사과정의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열과 에너지, 노폐물이 과잉 생성되고 이로 인해 아토피피부염이 발생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체내에서 열과 독소를 유발할만한 모든 상황은 아토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인체는 기본적으로 열과 독소로부터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토피증상을 가진 환자의 경우 스스로의 조절 범위를 넘어설 정도의 열과 독소가 발생한다.

이러한 몸 상태를 한의학적으로는 `체(滯)`라고 명명한다. 옛말에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則不痛 不通則痛)`이라는 말이 있다.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는 말이다. 사람의 몸에 대입해보자면 순환이 되지 않고 정체가 일어나면 병이 생긴다는 뜻이다.

즉, 아토피원인이 될 정도로 과한 열과 독소가 발생하는 것은 인체의 어딘가에 통하지 않는, 체를 일으킨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밖으로 드러나는 질환에는 혈류, 림프, 세포간질액 등이 있으며 보이지 않는 정신적 체, 스트레스에도 여기에 해당된다.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는 정체가 생기지 않는, 순환이 잘 이루어지는 삶을 살아야 한다. 아토피예방과 생활 속 아토피관리를 위해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 운동에 보다 신경 쓰는 것이다.

물론 현대사회에서 지키기 가장 힘든 것이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 적절한 운동이다. 그러나 어쩔 수 없다. 또한 쉽지 않으나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음식을 꼭꼭 씹어먹고, 하루에 15분정도 걸어주는 등의 작은 습관부터 하나씩 시작해보자.

한편 한의사 서산은 아토피치료한의원 프리허그한의원 서초본점의 수석원장이다. 서산 원장을 비롯한 프리허그한의원의 의료진은 꾸준한 아토피연구를 통해 아토피치료율 86.7%(OSI지수 감소), 얼굴아토피 치료율 91.1%의 성과를 이뤘으며, 현재에도 아토피, 건선, 한포진, 두드러기, 지루성피부염 등 자가면역피부질환 치료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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